왜 2023년 11월 22일은 스트레스가 만땅인 하루가 되었는가?
- 평소 업무는 그대로인데 그날 꼭 해야 하는 업무가 생겼다.
아니 왜 나 휴가를 먼저 쓴다고 이야기 했는데 신입사원 출근은 나 휴가가는 도중에 출근하라는 거야? 내가 왠만한건 도와줘야 하는 상황인게 뻔한데 이거 일부러 나 엿먹이는거지? 어?
삼성화재 일정 잡은거로 내 휴가 조절한건 그래 내가 늦게 말했으니까 어쩔 수 없는데
이번건 내가 먼저 말했잖아? 그렇게나 일정 조절 빡시게 하라고 갈궜으면서 정작 자기가 체크해야 할 상황에 나를 패싱하네? 아 열받네? - 그런데 꼭 해야 하는 업무에 차질이 생긴다.
기껏 장비관리시스템을 만들었으면 그 시스템에 맞게 차근차근 관리해서 저장하면 될걸 왜 입력한 값과 실제 사용하는 현황이 다르지?
이게 한두개가 아니고 너무 누적되어서 도저히 안되겠다. 다음 보안점검때 아예 벗겨버릴 기세로 전수조사 해서 싹다 갈아 엎든가 해야지 아 짜증나. 하여간 개발부서 무시하는 어느 부서장이나 어느 부서원이나 아주 똑같아 아주. - 평소 쌓이는 스트레스 물량은 똑같다.
가뜩이나 스트레스가 쌓이는 물량은 똑같은데 다른 요소로 인해 스트레스가 더 들어오면 평소보다 많이 들어오는 것이 되버립니다. - 그 와중에 스트레스 풀러 갔다 스트레스가 더 생기네?
이 비러머글 이지투제다이보너스에디션리비전에이 마더보드는 하드디스크를 계속 인식하지 않는 상황이라 대충 보장되는 환경 세팅하고 GG치게 되었다. - 차라리 게임이라도 잘 되면 모르겠는데 게임마저도 개같이 망했다.
그래. 이건 차라리 비록 성과는 안나왔어도 레이트 값은 올렸으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 아무튼 김요섭씨는 머리가 아프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런 상태를 진정해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가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그게 일방적인 상황인 것이다. 아무튼 일방적이라도 좋다. 보기만 해도 꿀 떨어지는게 어떤건지 알게 되었으니까.(그래서 회사 대표가 나 보는 것만 봐도 기분이 좋다고 하신건가? 뭐 이건 사람 따라 케이스 마다 다르니 어쩔 수 없지. 나도 이런데.)
이제 해야할 일 : 비러머글 지퍼포먼스툴즈 라이브러리 및 관련 라이브러리를 리눅스 포맷 하드디스크에다 넣어야 하는데 아니 왜 내가 저장한 파일이 안보이는거야 이 비러머글 서버관리자야 아아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