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받지 마. 오히려 확실해진 거니까.

아니, 상처 받았어. 더 알아가고 싶지만 진전이 될 수 없으니까.
하지만 덕분에 지금 내가 지켜야 할 선은 알았지.
일개 Fan처럼 조용히 1n byte 용량 선에서 응원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 것은 확실하니까.
그리고 가끔 의견 남길 때 가벼운 내용으로 남기고 답변이 오는 것에서 끝나면 되니까.
여기서 더 넘어가려는 짓거리는 지금 상황에선 문제가 생기지.

나는 아무런 접점이 없고, 그저 나의 일방적인 행동으로 시작할 수 밖에 없어.
아무것도 몰라. 나름 알아가고 있지만 한계는 있어. 모르는 게 많아서 그분께 부담만 주고 있어.
차라리 깔끔하게 거절 당했으면 좋겠어. 그럼 나는 억지로 잊거나 나가 뒤져버리면 되니까.
차라리 거절 당하고 서로 기분 상하고 상처 입고 끝난다면 차라리 개연성 있겠어.
내가 항상 겪어온 끝마무리 내용이니까.

그래도 참아야 해. 나는 욕심덩어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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